[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개그우먼 출신 가수 김나희가 8월 결혼소식을 전했고, 캔 배기성은 녹화 일주일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고백하며 오열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방송 5주년을 기념해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본선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특집에는 인순이, 부활(김태원·박완규), 양수경, 김환희·최민우 부부 등이 화려한 스페셜 무대를 꾸몄으며, 이용식&원혁 무대에는 가수 서지오가, 개그맨 김태원 무대에는 배우 김기두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https://image.inews24.com/v1/cb9cd710a3a3c5.jpg)
방송에서는 깜짝 결혼 발표와 눈물의 고백이 이어졌다. '8월의 신부' 김나희는 프로그램 속 소개팅 이후 만난 IT업계 종사자 예비신랑과의 결혼 소식을 최초 공개하며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또한 심재원은 19세에 별세한 어머니 대신 자신을 키워준 이모 심혜진을 향해 린의 'My Destiny'를 불러 심사위원 양수경의 눈물을 자아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최성국 가족은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던 아내를 위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 'Maria'를 준비했다. 원곡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가수 유미가 깜짝 등장해 청량한 고음을 선보인 끝에 최성국 가족은 최고점을 받으며 최종 1위와 상금 1천만 원을 거머쥐었다.
2위를 차지한 배기성은 5개월째 지속 중인 난청 고백과 함께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패티김의 '이별'을 무반주로 불러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배기성은 녹화 일주일 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후일담을 전하며 "용기 내어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에 고맙다"라며 오열했다.
방송 말미 TOP 4(최성국 가족, 배기성, 김태원, 김나희)와 심형래, 태진아의 깜짝 버스킹이 공개된 가운데, 김나희는 "축가는 송가인, 사회는 이찬원이 맡기로 했다"라며 초호화 결혼식을 예고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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