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호프'가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드디어 관객을 만난다. 이미 사전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호프'가 어떤 흥행 기록을 쓸지 기대가 커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15일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 60만 3601장을 기록했다. 예매율도 67%를 넘어섰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까지 극장 3사에서도 모두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주말 진행된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매진 사례를 이뤘다. 이에 '호프' 측은 추가 상영을 결정했다. 또 '호프'의 영화적 체험을 배가시키는 돌비 시네마, IMAX, SCREENX, 4DX 등 특별관도 빠른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돌비 시네마는 나홍진 감독이 미국 LA Theater에서 지난 주말 마스터링 작업을 마쳤고, 그 결과물에 대해 강력한 추천을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곡성'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자 SF 액션 장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카타르시스가 폭발하는 액션은 "내가 지금 뭘 본거야?"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놀라움을 선사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총기 액션과 조인성의 숨막히는 승마 액션, 예측 불가의 속도감 넘치는 추격전 등 액션 신세계를 열었다는 평가다. 또 내가 마치 호포항에 있는 것 같은 리얼한 현장감, 압도되는 비주얼 등도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외계인 비주얼과 서사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스크린을 압도하는 대작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거의 없는 상황. 이에 '호프'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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