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박영길이 보이스피싱으로 전재산을 잃은 절망의 순간, 김다나의 노래로 힘과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15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팬클럽 노래자랑'으로 꾸며졌다. 다음주부터는 2주간 상반기 패자부활전이 펼쳐진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20cc238ed4c549.jpg)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541da028a8a248.jpg)
이날 김다나의 팬 박영길이 첫 무대를 꾸몄다. 박영길은 "40대 초반 상경해 한때는 200평 넘는 오리고기 식당을 6군데 운영했다. 하루매출만 18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3년 전, 나이 육십에 큰 시련이 닥쳤다. 어느날 새벽 200원, 300원씩 빠져나가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이라며 "이름도 생소한 5개 나라로 통장에 있던 전재산이 다 빠져나갔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와중에 어머니 건강이 급격히 안좋아지셨고 결국 올해 3월 세상을 떠나셨다. 불행이 이렇게 한번에 닥칠 지 몰랐다"면서 "당시 나를 버티게 한 게 노래다. 특히 김다나의 노래였다. 자신이 무너지면 가족이 무너진다고 절실히 노래해 도전꿈의무대 5승가수가 됐다. 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그는 "김다나와 도전꿈의 무대 모든 가수들을 응원한다"며 '칠갑산'을 선곡해 열창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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