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작곡가 유재환의 2심 판단이 내려진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 3-1부는 16일 유재환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유재환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b2602779811e03.jpg)
유재환은 지난 2023년 6월 '작곡비를 받지 않고 곡을 만들어준다'는 취지로 SNS에 글을 올려 피해자를 만난 뒤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은 2025년 11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재환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유재환은 벌금형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심에서 유재환 측은 인지도 유지를 위해 무리한 범행을 저지를 이유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목격자와 피해자의 주장이 엇갈리는 점, 건강 상태와 초범인 점 등도 참작을 호소했다. 반면 검찰은 원심 파기와 형량 확대를 요구하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한편 유재환은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후 방송인과 가수로 활동해 왔다. 소송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활동명을 '정경'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혼성 밴드를 결성해 음원을 발표하는 행보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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