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송하윤에게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A씨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1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 혐의 고소 사건이 보완수사를 거쳐 지난 6월 16일 검찰에 송치됐다고 알렸다.
![송하윤 [사진=킹콩by스타쉽]](https://image.inews24.com/v1/39a7568d3b36ca.jpg)
경찰은 지난 2월 해당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송하윤 측의 이의신청과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약 3개월간 재수사를 진행한 끝에 기존 판단을 뒤집고 A씨의 혐의를 인정했다.
법무법인 지음은 수사 결과가 왜곡돼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고자 뒤늦게 송치 사실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A씨는 송하윤에 대해 근거 없는 루머를 제기한 데 그치지 않고 이후 수사 절차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정보를 유포하며 추가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진행 중인 수사 절차를 왜곡해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하윤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송하윤은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필요 이상의 언론 대응이나 여론전을 원하지 않았고 지금도 검찰의 최종 판단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다"며 "다만 최근 또 한 번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면서 부득이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게 됐다.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하윤의 학폭 논란은 2024년 4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송하윤을 포함한 동급생 3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으며 이 일로 이들이 강제전학 조치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하윤 측은 "사실무근이며 일면식도 없다"고 부인했다. 송하윤 측은 A씨에 대해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죄 등으로 고소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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