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자위는 스스로를 위하는 행위거든요.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에요."
솔직한 배우 온주완이 스스럼 없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온주완은 4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한 '피터팬의 공식'(가독 조창호, 제작 엘제이필름) 언론시사회서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온주완은 열아홉의 성장통을 겪는 '한수' 역할을 맡아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다른 깊이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에서 이웃집 음악 선생인 '인희'(김호정 분)에게 자위를 받는 장면이 연기하기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온주완은 "어려웠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가진 경험 아니냐"며 당당하게 대답했다.

"연기하기 어려웠지만 솔직히 남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청소년기때 다 경험이 있잖아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자위하는 것은 자기를 위한 행위라고 생각해요. 만약에 열여덟살 때 강제로 남의 여자 몸에 들어가는 것보다 자위행위를 하는 것이 차라리 좋지 않나요? 청소년 여러분,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온주완은 스스럼없이 자위 행위에 대한 나름의 당위론을 펼치며 영화 속 장면은 성적인 의미가 아닌 '한수'가 느끼는 모성에의 그리움과 결핍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온주완의 파격적인 발언과 연기가 호기심을 모으는 영화 '피터팬의 공식'은 오는 13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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