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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효린 "오픈힐 댄스에 Y2K 스타일…올여름 시원하게 해드리겠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4년 만에 피지컬 앨범을 들고 돌아온 가수 효린이 가장 '효린다운' 음악과 포장 없는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을 만난다.

효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OriginaLyn'(오리지널린)을 발표한다. 앨범명 'OriginaLyn'은 'Original'(오리지널)과 효린의 본명 끝 자를 딴 'Lyn'(린)을 결합한 타이틀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효린만의 음악과 정체성을 담았다. 그간 다양한 장르와 강렬한 콘셉트를 선보여온 효린이 가장 본질적인 모습으로 돌아가 펼치는 새로운 시작이 인상적이다.

가수 효린이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오리지널린'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ReH 엔터테인먼트]
가수 효린이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오리지널린'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ReH 엔터테인먼트]

효린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4년 만의 피지컬 앨범이라 너무 설렌다"며 "음악이 나오면 설렘과 긴장, 걱정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데, 이번엔 팬들에게 손에 잡힐 수 있는 선물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감정으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앨범명에 대해 "이전 활동에서는 무드와 콘셉트에 맞춰 제 모습을 캐릭터에 투영해 왔지만, 이번엔 '왜 자꾸 더 입히려 하고 포장하려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줘도 되겠다고 판단했다. 효린의 가장 오리지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일 명확하고 확실한 메시지라 생각해 '오리지널린'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ChecK'(체크)는 자신을 향한 시선과 감정을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표현한 곡이다. 트렌디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 감각적인 사운드에 효린 특유의 파워풀하고 여유로운 보컬이 어우러졌다. 2026년식 Y2K 케이팝 송이 탄생했다.

효린은 타이틀곡에 대해 "비트가 시작할 때 '쿵쿵쿵' 소리를 듣자마자 타이틀곡으로 해야겠다고 판단했다"며 "연습생 시절 음악을 처음 접하며 많이 들었던 곡들의 악기, 무드와 비슷해 잊고 있던 향수가 일깨워졌다. 음악에 대한 마음이 가장 뜨거웠던 그때의 감정을 듣는 분들께도 똑같이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수 효린이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오리지널린'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ReH 엔터테인먼트]
가수 효린이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오리지널린'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ReH 엔터테인먼트]

이번 신곡 퍼포먼스에서 효린은 오픈힐을 착용하고 무대를 꾸민다. 뮤직비디오 내내 나오는 파워풀한 오픈힐 워킹 퍼포먼스는 효린이 그동안 선보여 온 전매특허 댄스 그 자체.

효린은 "이 노래의 빈티지함을 떠올렸을 때 발목을 감싸지 않는 예쁜 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처음으로 '더 이상 못 찍겠다' 싶을 정도로 발과 몸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린은 "예쁨을 포기할 수 없고, 어려우니까 더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활동할 때도 이 힐을 신고 무대에 설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도 해낸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홀로서기 이후 끊임없이 도전해온 효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솔직한 목표도 숨김없이 드러냈다.

효린은 "그동안 '언젠가 사람들이 내 진심을 알아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텼지만, 지난해 말에는 희망을 가지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근 종교 활동을 함께 하는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 막연히 기다리기보다 '1위 했으면 좋겠어' 같은 목표를 분명히 품어야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번 앨범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올 여름 시원하게 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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