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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간 샤키라, 깜짝 한국어 인사?⋯알고보니 안무가 카니가 '선생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글로벌 팝 아이콘 샤키라(Shakira)가 선보인 깜짝 한국어 인사 영상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댄서 카니가 '한국어 교사'로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키라는 최근 공식 SNS에 게재된 영상에서 수줍고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한국어로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 한국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샤키라가 한국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샤키라 SNS]
샤키라가 한국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샤키라 SNS]

영상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샤키라가 한국어로 인사를 하다니 대박이다', '조만간 내한 공연 오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번 한국어 인사의 일등 공신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텐션과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글로벌 안무가 카니(Kany)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댄서이자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 방송가에서도 맹활약 중인 카니는 이번 2026 FIFA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의 안무를 직접 총괄 기획한 수석 코레오그래퍼다.

카니는 샤키라에게 직접 아프로 골반 안무를 전수하고 디렉팅을 이끌었다. 월드컵 개막식 리허설 현장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붉은악마 유니폼을 입고 수십 명의 전 세계 댄서들을 카리스마 있게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이같은 열정적인 연습실 현장에서 카니가 샤키라에게 한국어를 직접 가르쳐주며 깜짝 한국어 릴스 영상이 탄생하게 된 것.

샤키라가 한국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샤키라 SNS]
샤키라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샤키라 SNS]

여기에 방탄소년단(BTS)과의 역대급 만남이 이루어지며 한국 팬들의 화력을 폭발시시켰다.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방탄소년단이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무대를 달구고, 그 바통을 이어받아 샤키라가 'Dai Dai'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던 터.

공연 직후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멤버들과 샤키라가 함께 찍은 대기실 사진을 올리며 "QUEEN(여왕)"이라는 캡션을 달았다. 샤키라 역시 자신의 SNS 계정에 방탄소년단 전 멤버와 함께 대기실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다정한 단체 기념사진을 직접 게재하고 'BTS♡'라고 적으며 화답했다.

샤키라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벨리댄스 퍼포먼스로 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팝스타이자 '라틴 팝의 여왕'이다, 'Whenever, Wherever', 'Hips Don't Lie', 2010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 'Waka Waka'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배출하며 그래미 어워즈와 라틴 그래미 어워즈를 다수 수상했다.

최근에는 앨범 'Las Mujeres Ya No Lloran'의 대성공과 함께 대규모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펼치며 역대급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샤키라는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3일 UBS 아레나, 7월 25일 애틀랜틱시티의 보드워크 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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