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의 김재홍 감독이 첫 방송을 앞두고 연출 소회를 전했다.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되는 '재벌X형사2'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의 공조 수사극으로, 2026년 SBS 시즌제 드라마 라인업의 첫 스타트를 끊는 작품이다.
![김재홍 감독 이미지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793fbe4475dac8.jpg)
김재홍 감독은 "목표는 단 하나였다. 시즌1보다 나은 시즌2"라며 "키치함과 위트는 유지하되, 진정한 형사가 된 진이수가 자신의 재력을 수사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적으로 시즌1에서는 진이수가 헬기만 탔다면, 이번엔 범인을 잡으러 전용기를 타고 해외도 다닌다"고 덧붙였다.
타이틀롤 안보현에 대해 김 감독은 "진이수의 모든 순간에 안보현 배우의 자아와 아이디어가 들어간다"며 "이제는 '안보현=진이수'여서 리허설할 때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하면 진짜 알아서 해준다"고 전했다.
새로 합류한 정은채에 대해서는 "주혜라 역을 섭외하는 데 있어 저와 작가님의 대체불가 원픽이었다"며 "얼굴합과 피지컬 케미가 좋다. 혐관 선후배로 시작해 점차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동료가 되어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년 멤버들과 스태프의 호흡을 강조한 김 감독은 "새 시즌이 아니라 시즌1을 하다 잠시 쉬고 이어가는 느낌이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화려한 특별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유승호에 대해 김 감독은 "진이수와는 어릴 때부터 친해서 이수를 친형처럼 따르는 재벌3세이자 조각가이자, 주혜라로부터 오랜 의심을 받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며 "유성원이 왜 주혜라의 오랜 의심을 받아왔는지, 그 시선을 따라오시면 재밌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시즌1을 보신 분들도, 안 보신 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시즌1보다 나은 시즌2'라고 자부한다"고 당부했다.
'재벌X형사2'는 2024년 방영되어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범죄를 소탕하는 유쾌한 전개로 사랑받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의 후속 시즌이다.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안보현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고유의 사이다 세계관을 이어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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