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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귀농 남편 노린 충격 범죄⋯"마을 전체가 범죄소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한 남자를 성범죄자로 몰아세우려 한 온 마을의 충격적인 범죄 실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36년 차 배우 신현준과 40년 전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담임이었던 김억관 선생님의 가슴 뭉클한 만남이 성사됐다. 신현준은 과거 아버지의 뜻에 따라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했으나,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던 스승의 조언 덕분에 영화 '장군의 아들' 오디션에 도전해 하야시 역으로 데뷔할 수 있었다며 의뢰 이유를 밝혔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

방송에서는 16년 차 교수로 재직 중인 신현준의 강의실에 김억관 선생님이 깜짝 등장했다. 애타게 찾던 스승을 마주한 신현준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으며, 현장의 제자들까지 모여 '사제 3대'가 함께하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됐다.

실화 재구성 코너인 '사건 수첩'에서는 "실직 후 캠핑에 빠진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다"는 12만 팔로워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다뤄졌다. 남편은 외가가 있던 시골 마을에서 캠핑을 시작한 뒤 활기를 되찾은 듯했으나, 마을 여성들과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수상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탐정단의 조사 결과 이는 마을 사람들이 짠 거대한 덫으로 밝혀졌다. 마을 주민들은 남편에게 폐기물이 매립된 '쓰레기 땅'을 팔아 억대 사기를 친 것도 모자라, 귀농 보조금을 받기 위해 마을 여자들을 이용해 남편을 유혹한 뒤 성폭행범으로 협박해 마을에 묶어두려 했던 것. 제2의 고향을 찾았다고 믿었던 의뢰인의 남편은 결국 큰 상처를 입고 마을을 떠났다. 잔혹한 실태에 MC 데프콘과 일일 탐정 샘 해밍턴, 김풍은 "마을 전체가 범죄 소굴 같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2%(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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