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수종이 하희라에게 첫 눈에 반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남다른 사랑을 고백했다. 또 20대가 된 아들, 딸 자랑을 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함께'에는 연극 '오이디푸스'의 최수종이 출연했다.
![배우 최수종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52f4f4f95963cd.jpg)
이날 최수종은 하희라와의 첫 만남에 대해 "KBS 별관에서 처음 봤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할 때였으니 하희라 씨가 고등학생 때였다"라며 "너무 예뻤다. '젊음의 행진' MC가 들어왔을 때 더블 MC라 여자 MC를 물었더니 하희라 씨라고 하더라. 그래서 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하희라를 보자마자 후광이 비쳤다고. 그는 "신애라 씨가 제가 하희라 씨를 마음에 두고 있는 걸 알고 있었다"라며 "녹화 날이 같았는데, 신애라 씨가 차 마실 때 하희라 씨를 데리고 왔다. 오작교 같은 역할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들 최민서, 딸 최윤서 씨의 사진이 공개됐다. 최수종은 "엄마, 아빠를 조금씩 닮았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딸 사진을 보고 "하희라 씨와 너무 닮았다"라고 하자 "눈은 저를 똑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부연했다.
아이들에게도 존대를 한다는 최수종은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왕건'을 했다. 4박 5일 동안 나갔다 들어오면 아이들이 저를 잊고 낯가림을 해서 속상했다. 애들에게 처음에 했던 것처럼 하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됐다"라며 "이제는 생활 습관이라, 엄마 아빠가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준다는 걸 안다"라고 말했다.
또 "아들에게 여사친이 있다. "잘해주세요?"라고 물어보면 저를 보더니 씩 웃으며 "아빠만큼 해요"라고 하더라. 딸은 절약하는 생활 패턴이 있어서 옷을 사도 구제품을 사더라"라고 아들, 딸 자랑을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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