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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300억 사기혐의' 차가원에 구속영장 청구…경찰 신청 3번 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검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8일 차가원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2일 경찰의 세 번째 구속영장 신청 이후 약 일주일 만이다.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이미지 [사진=원헌드레드]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이미지 [사진=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는 소속 연예인 지식재산권을 내세워 동업을 제안하고 선수금 242억원을 받은 뒤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세 차례 고소 당했다. 아울러 지인에게 서로 보유한 주택에 전세 계약을 맺자고 제안해 54억 원을 받은 뒤 정작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전체 피해액은 300억 원 규모다.

차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의혹들은 적대적 인수합병 과정에서 제기된 것이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차가원 대표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화금 현동엽 변호사는 "검찰도 여러가지로 고심한 것이 느껴지나, 본건은 사실관계상으로나 법리적으로나 사기가 성립되지 않고 다툼의 여지가 많은 사안이므로 법원에서 충실히 구속할 사유가 없음을 소명할 계획이며, 법원에서 구속영장에 대한 기각결정을 받아 경찰의 무리한 구속영장 신청 및 수사에 종지부를 찍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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