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킬잇' 스타일리스트 출신 김나라가 반전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커밍아웃을 했다. 그는 우승소감에서 "여자친구와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tvN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 최종회(12회)에서는 TOP7 김나라, 김지훈, 다샤, 벨라우영, 요요, 재인, 최미나수가 '최고의 스타일 크리에이터' 타이틀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킬잇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2e8de5d55e81af.jpg)
1라운드 '오프닝 의상 제작'에서는 '자스민 공주' 콘셉트의 휴양지룩을 선보인 재인이 1위를 차지했으나, 2라운드 '리더의 옷장' 미션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출신 김나라가 불과 1분 13초 만에 의상 셀렉을 마치고 감각적인 오버사이즈 젠더리스룩을 선보여 1위에 올랐다.
최종 승부를 가른 3라운드 '퍼스널 쇼케이스'에서 김나라는 'We draw each other'를 주제로 하얀 의상을 입은 모델들에게 직접 페인트를 칠하는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서양화 전공다운 아티스트적 감성과 정체성에 대한 철학을 녹여낸 하이 패션쇼 연출로 관객 평가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3개 라운드 합산 결과, 김나라가 최종 우승자로 발표되는 반전이 완성됐다. 우승 특전으로 상금 1억 원과 뷰티 브랜드 전속 모델 계약(계약금 1억 원)을 품에 안은 김나라는 "'킬잇'을 동앗줄처럼 잡았다. 최근 3년 동안 일도 줄고 내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아 포기하려 했는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요요가 2위, 벨라우영이 3위, 최미나수가 4위, 재인이 5위, 김지훈이 6위, 다샤가 7위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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