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한 A씨가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사용 정황과 통화 녹취 등을 내놓으며 소속사 측의 일방적 스토킹 피해 주장을 다시 반박했다.
A씨는 5일 자신의 SNS에 "황(황정민)은 이 관계를 배우자에게 은폐해야했고 이것이 이 관계에서 멀티프로필이 소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이유이다"라고 주장했다.

연락 시점 또한 황정민이 주도하는 비대칭적 구조였지만, 수개월간 연락을 끊거나 멀티프로필을 수용한 점을 들어 2년간 일방적 스토킹을 당했다는 측의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A씨는 거듭 주장했다.
아울러 A씨는 황정민이 가족 정보나 아내의 의심 정황을 전하며 신뢰를 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적 소설 요청, 관계 전제 발언, 교제 가능성 언급, 성적인 발화 등은 A의 허위 폭로가 불안하고 가족에게 걱정 끼치기 싫었던 톱배우의 대처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쌍방 관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방 피해로 주장하는 게 악의라면 악의"라고 지적했다.
앞서 A씨는 황정민과의 사적 교류를 언급한 메신저 대화와 녹취록을 내보내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A씨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목해 고소 조치했으며, 법원의 접근금지 잠정조치와 함께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해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정민은 사생활 추가 폭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호프' 무대 인사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호프' 4주차 주말 8일과 9일에는 나홍진 감독, 조인성, 정호연, 음문석과 함께 대전과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오가며 무대인사에 나선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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