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비광' 이지원 감독과 류승룡, 하지원이 크랭크업 이후 5년 만에 개봉하는 소회를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비광'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류승룡과 하지원, 김시아, 김선영, 김영민, 이지원 감독 등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왼쪽부터)배우 김영민-하지원-이지원 감독-배우 김시아-류승룡-김선영이 5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608b6edc5e2fe.jpg)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가족 연대기다.
'비광'은 크랭크업 이후 5년 만에 관객과 만나게 됐다.
이지원 감독은 "영화를 세상에 내보내기까지 놓지 않는다. 음악작업도 그렇고 애정과 집착이 심하다. 개봉이 예상보다 늦어진 만큼 후반 작업을 열심히 했다. 어제 보지 못한 것을 내일 보이는 것이 있기 때문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된 영화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지만, 영화가 문제가 아니라 그 시간이 문제였음을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간과 쓸개를 영화에 다 내줬고 편견 없이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얼마 전에 촬영한 것 같다. 가족이라는 소재는 시공간을 떠나 언제 어디서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라며 "찍을 때 치열하게, 후회 없이 찍었다. 모든 걸 쏟았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영화라고 자부한다"고 자신했다.
하지원은 "영화를 보면 그 당시 현장의 온도, 습도가 느껴질 만큼 질감이 느껴진다. 관객들에게 시간이 흘렀던 촬영 현장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만큼 생생함이 있다. 가족의 끈끈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시간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관객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비광'은 9월 2일 개봉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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