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구병모 작가의 '아가미'가 배우 정해인, 강하늘, 이청아, 유재명, 김선영의 목소리로 재탄생 된다. 이들은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관객들에게 눈부신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안재훈 감독의 영화 '아가미'는 깊은 물 속에 던져진 날, 아가미가 생겨난 세상에서 유일한 아이 ‘곤’ 그리고 그의 세계에 전부였던 존재들의 눈부신 이야기다. '아가미'는 구병모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특유의 날카로운 필력과 강렬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 포스터 [사진=㈜엣나인필름]](https://image.inews24.com/v1/5d5a12c74989ff.jpg)
살아 숨 쉬기 위해 아가미가 생겨난 믿을 수 없는 존재 '곤'의 믿고 싶은 이야기는 작품이 전하는 고유의 메시지를 회화적인 영상 언어로 확장한 안재훈 감독의 손길을 거쳐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됐다.
구병모 작가는 "책 속의 인물들이 부드러운 색상과 아름다운 작화로 화면 위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목소리와 함께 개성을 얹어주신 출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이 관객분들께도 환상과 현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갔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안재훈 감독은 "원작의 느낌을 품고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현실을 잊게 하는 것이 아닌 아름다워서 몰입할 수밖에 없는 판타지를 그려내고 싶었다"락 밝혀 원작에 또 한 겹의 숨을 불어넣은 '아가미'에 대한 관람 욕구를 더했다.
정해인은 삶의 끝에서 다시 숨 쉬기 위해 아가미가 생겨난 물고기 인간 '곤'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또 강하늘은 세상에 없는 존재이자 없어야 하는 '곤'의 가족이자 친구이자 세계의 전부를 채워준 '강하'를, 이청아는 찰나의 만남으로 깊은 인연이 된 여자 '해류'를, 유재명은 '곤'을 처음 발견하고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 품어준 '노인'을, 김선영은 ‘곤’이 완전히 새로운 삶과 마주하게 되는 사건을 만드는 '이녕'을 연기한다. 뿐만 아니라 장원영, 권해효, 정웅인, 조한철, 박지연, 황상경도 목소리에 출연해 '아가미'에 다채로운 매력을 입혔다.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는 9월 9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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