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결혼의 완성' 남궁민과 이설이 이혼이라는 결말을 맞이했다. 남궁민의 열연이 빛났던 '결혼의 완성'은 KBS 토일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0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12회는 전국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2%다.

이날 강태주(남궁민 분)는 김영애(이상희 분)를 살려냈고, 노만희(김대명 분)은 체포됐다. 모든 사건이 일단락된 후 고세윤은 강태주가 술에 취해 "아내를 없애주세요"라고 했던 영상의 원본을 보게 됐고, 고세윤의 행복을 위해 아내를 놓아주려고 했던 강태주의 진심을 확인했다. 고세윤은 강태주에게 "당신은 나를 지킨다고 숨기고 나는 또 모른 채 상처받고. 이번엔 내가 놓을게. 우리 이혼해"라며 헤어짐을 택했고, 강태주는 "우리가 사랑하는 방식이 이렇게 다른 거야"라고 받아들이며 서로를 전혀 탓하지 않은 채 관계를 끝냈다.
이혼 후 강태주는 딸 하윤의 기일에 하윤의 수목장을 찾았다가 고세윤과 마주했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잔잔한 웃음을 지어 보이던 고세윤이 "나 좀 걷다가려고"라고 하자 강태주가 "같이 걸어도 돼?"라고 물으면서, 나란히 숲길을 걷는 엔딩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열정과 투혼, 애정을 다해 최고의 작품을 완성해 준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 더불어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각별한 감사함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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