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인천시의 광복절 현수막을 오해해 비판했던 일에 대해 하루 만에 사과했다.
인천시가 지난 6일 게시한 제81주년 광복절 현수막을 두고 태극 문양이 거꾸로 그려졌다는 논란이 일자, 김희철은 거친 표현으로 비판에 가세했다.
![김희철이 JTBC 예능 '연애전쟁'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1cd25a6c365e23.jpg)
그러나 인천시 측은 "태극기를 잘못 그린 것이 아니라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본 구도로 연출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논란이 커지지 않도록 8일 현수막을 철거했다.
이후 김희철은 9일 SNS를 통해 "하루 만에 사과문을 보시는 여러분들께서 황당하시겠지만 제 잘못이 있었다. 사람이 들고 있는 형태는 제대로 인지 못 하고 순간 태극 그림만 보고서는 화를 냈다"며 "공간감각 능력 부족과 성급함이 부른 명백한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요즘 자꾸 태극기를 거꾸로 달거나 그리는 사람. 영상, 사진들이 자주 보이게되면서 제 속에 화가 많이 쌓여있었나 보다"라며 "그림을 깊게 보지 못한 제 잘못이고 잘못을 하면 사과하는 게 당연한 이치기에 신중하지 못했던 저를 꾸짖어달라"고 덧붙였다.
다만 정치적 성향에 대한 질문에는 "좌우를 떠나 우리나라 국기에 대한 마음이었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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