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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스토킹 사건, 오늘(11일) 결심 공판⋯A씨 녹취록 추가 공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스토킹처벌법위반등의 혐의로 고소한 A씨 사건의 결심 공판이 열리면서 법적 공방이 본격화 된다.

11일 오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는 황정민과 스토킹 피의자 A씨의 스토킹처벌법위반등에 대한 결심 공판이 진행된다.

배우 황정민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황정민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황정민과의 사적 교류를 언급한 메신저 대화와 녹취록을 내보내며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폭로글은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를 인지한 황정민 소속사 측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해당 논란을 부인했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이미 A씨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목해 고소 조치했으며, A씨가 법원의 접근금지 잠정조치와 함께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현재 진행 중에 있다. A씨는 결심 공판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SNS에 황정민과 주고받았다는 대화 내용도 추가로 공개했다. A씨는 "‘팬들과는 아예 다른 관계", "배우자에게 설명하기 애매하다", "너랑 차라리 사귀었으면 이 정돈 아니지 않을까. 사귄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됐지", 등의 말을 황정민이 했다면서, 두 사람이 일방적인 팬과 배우의 관계가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토킹 혐의에 대해 양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A씨의 최후 진실 및 검찰의 구형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씨는 이와 별개로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해당 민사사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6월 조정 절차에 회부했으며 오는 14일 조정기일이 예정돼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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