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하영, '증조부 언급' 넷플릭스 영상 남았다⋯'옥문아'는 다시보기 중단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이 커지면서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하영 출연분 다시보기가 삭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하영이 증조부를 언급했기 때문. 하지만 똑같이 하영이 증조부를 비롯해 가족을 언급한 넷플릭스 자체 컨텐츠는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3회 방송분은 11일 방송사의 요청으로 인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는 하영이 자신의 증조부를 언급한 장면이 담긴 회차로, 친일파 논란이 커지면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영이 넷플릭스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에 출연해 증조부를 언급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하영이 넷플릭스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에 출연해 증조부를 언급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하영은 당시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증조부가 한양에서 서양 의학 전문 의원을 가장 먼저 연 분 중 한 분이다.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하신 후 한양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자체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홍건데)에서도 하영은 증조부를 언급했다. 하영은 "증조할아버지부터 의사를 하셨다고 들었다. 양의학으로 한양에 처음으로 개업한 의사라고 들었다"라고 밝히며 아버지는 물론 언니도 의사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홍건데' 2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영이 증조부를 언급한 이후 그의 증조부가 친일 의혹이 있는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처음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던 하영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추가 확인 결과,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 성급히 답변하여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영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출연 중 질문에 응하는 과정에서, 집안의 4대 의료가업 이력을 언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배우 본인은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황"이라고 사과했다.

이에 대중의 질타가 쏟아졌고, 하영의 광고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또 하영은 14일 예정되어 있었던 '이런 엿같은 사랑' 인터뷰를 취소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영, '증조부 언급' 넷플릭스 영상 남았다⋯'옥문아'는 다시보기 중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