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혜은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안판석 감독을 애도하며 깊은 마음을 표현했다.
김혜은은 12일 자신의 SNS에 "'밀회'라는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영광을 누리게 해주신 감독님"이라는 글과 함께 안판석 감독의 '협상의 기술'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감독님께 부끄럽지 않고 싶었다. 마지막 작품 같이 못해 한스럽기만 하다"라며 "너무나 아까워 가슴이 미어진다. 제 마음의 키를 키워주신 안판석감독님. 말씀 잊지않겠다. 부디 천국에서 편히 영면하소서"라고 전했다.
김혜은은 2014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밀회'에서 서한예술재단 산하 서한아트센터 대표 서영우 역을 맡아 안판석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김혜은은 '밀회'를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안판석 감독은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며 한국 드라마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오던 안판석 감독은 최근 뇌출혈로 투병하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5일 오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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