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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제작사 "故 안판석 감독과의 시간 큰 영광, 깊은 애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협상의 기술' 제작사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이 故 안판석 감독을 추모했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안판석 감독님을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안판석 감독은 지난 12일 향년 64세로 별세했다.

안판석 감독이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ㅇ정소희 기자]

이어 "감독님은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던 분이셨다. 한 장면을 이야기할 때도, 한 사람의 마음을 이야기할 때도 소년처럼 맑은 눈을 반짝이며 열정과 활기로 가득하셨던 감독님의 모습을 기억한다"라고 고인을 떠올렸다.

또 "저희에게 감독님과 함께 '협상의 기술'을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은 큰 영광이었고, 오래도록 간직할 소중한 기억"이라며 "감독님께서 평생 만들어 오신 수많은 장면과 이야기들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심을 담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보여주신 거장, 안판석 감독님.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매우 감사했습니다. 감독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안판석 감독은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한국 드라마의 거장이다.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은 안판석 감독은 "회복 단계"라고 했었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의 유작은 추영우, 김소현 주연의 ENA 드라마 '연애박사'로, 모든 촬영과 편집을 마친 상태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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