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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안산 주점 CCTV의 진실, 성폭력 마주한 경찰의 '복불복 게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성폭력 피해를 호소했으나 경찰로부터 불송치 결정을 받은 두 피해자의 사건 속 진실을 추적한다.

경찰을 꿈꿨다는 20살 채단비 씨는 지난 2월 21일 새벽 안산의 한 건물 옥상에서 죽음을 암시한 후 투신해 사망했다. 사망 두 달 전, 그녀는 아르바이트하던 주점 사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사진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사진 [사진=SBS]

CCTV에는 지난해 12월 28일 회식 자리에서 40대 사장이 만취한 단비 씨를 끌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경찰은 항거 불능 상태가 아니었고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단비 씨는 통보 3일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정연수(가명) 씨도 성인이 된 뒤 가해자들을 고소했으나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연수 씨가 스스로 증거를 찾아 나서면서 검찰의 재수사 지휘로 가해자들이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문화, 역사,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탐사하는 SBS의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치밀한 취재와 사건 재구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숨겨진 단면과 부조리를 고발하며 깊이 있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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