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국산 대작 TV 애니메이션 '아이언키드(IRON KID)'의 주제가 '런 투 더 스카이(run to the sky)'를 불러 동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6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 '아이언키드'는 제작기간 6년, 제작비만 51억원이 투입된 국산 3D 로봇 무협 액션 애니매이션이다.
엠씨더맥스는 이번 곡에서 진취적이고 비트 강한 주제가의 리듬을 아주 잘 전달해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엠씨더맥스는 특히, MBC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 OST에 참여한 '사랑하고 있네요'가 통화 연결음, 벨 소리, MP3 등 음원 다운로드가 하루 3만 7천여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애니메이션 주제가까지 '방송 삽입곡' 겹경사를 맞았다.
과거 지상파TV의 인기만화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된 가수는 '달려라 하니'(1989)-이선희, '영혼 기병 라젠카'(1996)-신해철, '하얀마음 백구'(2000)-이수영, '포트리스'(2003)-쿨, '원피스'(2003)-코요테, '올림포스 가디언'(2004)-god 등이 있다.
한편 '아이언키드'의 공동 제작사인 대원씨엔에이홀딩스와 디자인스톰은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유명 가수들이 부른 주제가 역시 음반, 뮤직비디오, 벨소리, 다운로드 음원 등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 할 계획이다.
'아이언키드'는 지난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26회가 6개월 동안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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