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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제니 눈물·유아인 뱀피르 복귀·이성경 수해 기부·안상호 재산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블랙핑크 제니, 日 페스티벌 음향·의상 사고에 눈물⋯"모든 것 완벽할 순 없다"

제니 [사진=제니 SNS]
제니 [사진=제니 SNS]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일본 공연에서 예상치 못한 음향 및 의상 문제를 겪은 뒤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니는 지난 16일 일본 오사카 만박기념공원에서 열린 '서머 소닉 2026'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공연 도중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음향 문제가 생겼고, 의상에도 문제가 생겨 무대에서 뒤를 돌아 옷을 정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의상과 장비를 재정비하고 무대에 다시 오른 제니는 "미안하다, 오늘 의상에 조금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덥고 땀이 날 줄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팬들에 사과했습니다.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마쳤지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과정에서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니는 무대를 마치고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돌이켜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정말 많았고, 기쁨과 슬픔도 정말 많았는데, 그게 인생의 일부라는 걸 깨달았다"라며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고, 어쩌면 원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여정의 모든 순간을 있는 그대로, 심지어 더 힘들었던 순간들까지도 소중히 여기게 됐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집행유예도 안 끝났는데"⋯유아인, '뱀피르' 복귀 확정

제니 [사진=제니 SNS]
유아인-이성민-이준혁-도이-윤경호-최현욱이 영화 '뱀피르'에 출연한다. [사진=NEW]

"결정된 바 없다"고 했던 배우 유아인이 예상대로 영화 '뱀피르'로 복귀합니다. 마약 파문을 일으켰던 그는 이미 이성민, 이준혁, 윤경호, 최현욱 등과 대본리딩을 마쳤고, 8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영화 '뱀피르' 측은 유아인의 출연을 공식화 했습니다.

'뱀피르'는 신원미상의 청부업자가 성직자의 의뢰를 받고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격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입니다. '파묘', '사바하', '검은 사제들' 등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은 '뱀피르'를 통해 또 한 번 고유의 세계관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유아인은 이교도 집단을 쫓는 청부업자 역을 맡았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대범한 인물이지만 정체불명의 존재들을 마주하며 점차 변화해 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유아인을 비롯해 이성민, 이준혁, 도이, 윤경호, 최현욱 등 '뱀피르'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참석했습니다.

유아인의 복귀설은 지난달 불거진 바 있습니다. 유아인은 장재현 감독과 함께 지난달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이에 장 감독의 차기작 '뱀피르'에 캐스팅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유아인의 스크린 복귀는 현실화됐습니다.

유아인의 신작 출연은 202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제기된 이후 3년 만입니다. 유아인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고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아직 집행유예가 끝나지도 않은 유아인의 복귀에 대해 비판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이성경-이혜영, 수해 이재민 위해 기부 "평온한 일상 되찾길"

제니 [사진=제니 SNS]
배우 이성경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성경과 이혜영 등이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배우 이성경이 경남 거제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영도 3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성경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분들의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다"며 "대피소 생활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혜영은 "뉴스로 접한 피해 현장의 모습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경남 등 남부 지방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신고가 2500건을 넘어서고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친일 논란' 하영 증조부 안상호 재산 환수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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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이 5일 서울 마포 호텔 나루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친일 행적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친일재산 환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기 친일재산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은 지난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안상호의 친일재산 환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 전 관장은 안상호에 대해 "1기 위원회와 같이 활동하던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서 1006명을 중대한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했는데 이번에 논란이 된 그(안상호)는 반민규명위원회 결정에도 포함되지 않은 사람"이라며 "안상호가 2기 위원회의 조사 대상이 될지도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1006명 가운데 1기 위원회에서 재산 환수를 결정한 인물은 160여 명에 불과하다며, 친일 재산 환수를 둘러싼 현실적인 한계도 지적했습니다. 이 전 관장은 "현금이나 예금을 추적하는 건 불가능했고 고서화라도 추적해보자 해서 몇 달 동안 추적한 적이 있는데 결국 수사권이 없으면 조사가 불가능했다"라며 "후손들이 소유하고 있는 친일 재산을 국가 귀속하려고 하면 조금 과장해서 100%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장 덩치가 큰 이해승 관련 재산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국가가 승소했습니다.

배우 하영은 최근 방송에서 언급한 증조부가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활동했던 의사 안상호로 밝혀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안상호가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에 가입하는 등 친일 행적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후 하영은 "저의 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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