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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① 원위 "재계약 하며 안정감 생겨, 우리 음악 더 잘 해나갈 것"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원위(ONEWE)가 17곡 가득 채운 정규 3집으로 돌아온다. 원위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面 : Unknown Atlas'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원위가 이어온 점·선·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으로,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이어진 여정을 하나의 지도로 완성하며 음악적 역량을 총망라했다.

타이틀곡 '시나리오'는 얼터너티브 록 기반의 밴드 사운드에 서정적인 피아노와 스트링이 어우러진 곡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밀도 높은 드럼과 기타 사운드가 특징으로, 정해진 결말 대신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원위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RBW]
원위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RBW]

원위는 18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앨범 컴백의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용훈은 "정규 앨범을 오랜만에 내서 설렌다. 17곡을 수록해 정성과 성의를 표하려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팬과 대중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 17곡 모두 타이틀곡처럼 소중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규 앨범 제작 과정에 대해 용훈은 "지난해 말부터 정규를 계획했고 각자 곡을 많이 모아놨었다. 갑자기 들이닥친 일은 아니었다"며 "곡이 많다 보니 녹음하고 편곡하는 데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곡이 부족해서 정규를 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전했다.

기욱 역시 "지난해부터 강하게 의견을 제시했고 감사하게도 형들과 회사 모두 긍정적이었다"며 "정규앨범이 가진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원위에게 중요한 해이기도 하고, 이 정도의 성의를 보이면 팬들과 대중이 알아봐 주시지 않을까 했다"고 덧붙였다.

우주에서 동화로 넘어가는 콘셉트 변화에 대해 강현은 "그전까지 우주를 콘셉트로 앨범을 냈는데, 계속 우주 콘셉트를 유지하면 '원위=우주'로 굳혀지는 것 같았다"며 "우리만의 새로운 것을 표현하고 성장하고 싶어서 우주를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작사 비하인드에 대해 하린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현실적인 부분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풀어나갈 때 도피하는 느낌으로 접근했다. '내 인생을 어떻게 그려갈까?' 하고 생각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접근하게 되더라. 곡을 잘 풀어내려고 노력했다"며 "사실 '시나리오'는 포기하고 휴지통에 넣었다가 살린 곡이다. 난관에 부딪혔지만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다시 보았을 때 살아나 이번 앨범을 대표하는 곡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원위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RBW]
원위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RBW]

일찌감치 전원 재계약을 마치고 팀의 신뢰를 다진 과정이 음반 작업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을까. 용훈은 "재계약을 한 것과 음악적으로 사이가 더 가까워진 것은 별개 같다. 워낙 어릴 때부터 함께 해서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점만 생각했다"며 "재계약으로 인해 더 끈끈해지거나 작업이 더 잘되는 건 없지만 안정감은 생겼다. 이 울타리 안에서 우리 음악을 더 잘해 나갈 수 있겠다는 안정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위의 신보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오는 9월 19~20일 단독 콘서트 '2026 ONEWE 6th Live Concert 'O! NEW E!volution VI''를 개최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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