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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룰라 채리나도 응원"⋯앳하트, 30년 전 '3!4!' 소환한 Y2K 요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앳하트가 30년 전 발표된 룰라의 명곡 '3!4'를 다시불렀다. 앳하트의 상큼한 매력에 더해 Y2K 감성을 살린 2026년 버전 '3!4'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할까.

앳하트(AtHeart, 봄 미치 나현 서현 케이틀린 아린)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타임 트래블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 '3! 4!'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앳하트 주연의 멀티폼 드라마 '3+4!'를 연출한 남태진 감독과 타이탄콘텐츠의 CPO 리아킴도 참석했다.

앳하트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진행된 싱글 '3!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타이탄콘텐츠]
앳하트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진행된 싱글 '3!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타이탄콘텐츠]

'타임 트래블 프로젝트(TIME TRAVEL PROJECT)'의 두 번째 싱글 '3! 4!'는 30년 전 발표된 룰라의 룰라의 메가 히트곡 ‘3! 4!’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의 감성은 그대로 살려내면서도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더했다. 뮤직비디오는 음악의 콘셉트에 맞춰 1990년대와 Y2K를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링을 활용했다.

봄은 "원래 알고 있었다. 기본기 연습을 할 때 아린이 틀어줬던 노래다. 케이틀린과 미치도 들었다.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을 듣고 멤버들이 기뻐했다"고 말했다. 또 채리나 선배님이 이 곡이 나온다고 했을 때 축하해줬고, 음원차트 1위 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미치는 "워낙 유명한 노래라 부담감이 있었다. 원곡을 잘 살리면서 앳하트만의 색깔을 넣고 싶었다. 새로운 '3!4!' 많이 사랑해주면 좋겠다"고말했다.

원곡자 이현도도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앳하트와 룰라의 가장 큰 차이점을 묻자 나현은 "멤버들의 보컬이 다르다. 음색도 달라서 표현방식도 달랐다. 원곡과 비슷하기도 하고, 앳하트만의 사랑스러운 매력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앳하트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진행된 싱글 '3!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타이탄콘텐츠]
앳하트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진행된 싱글 '3!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타이탄콘텐츠]

'타임 트래블 프로젝트(TIME TRAVEL PROJECT)'는 1996년 발매 당시 국내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명곡들을 앳하트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하는 글로벌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앞서 스웨덴 밴드 더 카디건스(The Cardigans)의 대표곡 'Lovefool'을 리크리에이션 했다.

봄은 "'타임 트래블 프로젝트'는 한 세대를 통틀어서 하는 프로젝트다. 30년전 노래를 하면서 과거와 지금의 세대를 잇는 매개체가 된 것 같아 뜻깊었다. 부모님 세대는 룰라 '3!4!'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안다. 저희에게도 사명감과 설레임이 있었다"고 프로젝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앳하트는 "'3!4!' 이후에도 많은 노래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앳하트를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앳하트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진행된 싱글 '3!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타이탄콘텐츠]
앳하트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진행된 싱글 '3!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타이탄콘텐츠]

앳하트는 '3! 4!'와 연결성을 갖는 K-팝 어드벤처 드라마로도 제작했다. 앳하트 멤버 나현이 1996년으로 타임슬립해 오디션 연습을 하고 2006년 아이돌 활동을 오가는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남태진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는 시대는 달라도 같은 꿈을 향한 청춘의 뜨거운 열정은 같다는 메세지를 담아냈다.

나현은 "'3!4!' 리메이크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가 소품으로 놓인 삐삐의 수상한 호출번호로 전화를걸었다가 타임슬립한다"고 소개했다. 남태진 감독은"1996년과 2026년 두 그룹의 색깔을 다르게 가려고 했다. 앳하트의 멤버들은 세련된 모습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그 시절은 좀 더 날것의 자유롭고 아마추어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드라마 '3!4'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주인공으로 나선 아린은 "90년대 노래를 좋아한다. 부모님 때문에 노래를 많이 듣고 그 시절 패션도 좋아한다. 부모님에게 많이 여쭤보며 알아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봄은 "가수로서 카메라를 마주했을 때와 연기할 때의 카메라를 마주하는 것이 달랐다. 항상 음방 때 '빨간불' 찾고 카메라 보는 것이 일상화 됐는데, 드라마는 그 인물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 카메라 의식하지 않는 것에 집중을 했다. 마냥 예뻐보인다는 것보다 그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달랐다"고 말했다.

드라마에는 현봉식과 룰라 멤버 채리나도 깜짝 출연한다. 아린은 "선배들이 저희 드라마에 출연해주는 것도 영광이고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 연기 처음인데 잘한다고 칭찬해줘서 자신감을 얻었다. 덕분에 저희 드라마 퀄리티가 올라갈 수 있었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남태진 감독은 "인간의 가치는 무엇인가, 진정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앳하트의 진정성이 너무 잘 담겼다. 그 진정성에 감동 받으면서 작업했고 시청자들도 같이 느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앳하트는 이날 오후 6시 '3!4!'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드라마 '3!4'는 9월 중 공개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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