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방송 10주년을 맞아 MC 신동엽과 서장훈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는 2016년 첫 방송 이후 오는 8월 방송 10주년을 맞는다. 지난 10년간 일요일 예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미우새'는 2018년 최고 시청률 28.5%를 기록하며 2016년 이후 론칭한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미우새' 관련 이미지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f4c16d23fb85e8.jpg)
10주년을 맞아 신동엽은 "‘미우새’를 처음 시작할 때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을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꾸준한 사랑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서장훈 역시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이렇게 오래 할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당황스러울 만큼 큰 사랑을 주셔서 많이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의 중심을 지켜온 어머니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신동엽은 "자식들의 영상을 궁금해하고, 또 그 안에서 나온 진심 어린 리액션들이 저희 프로그램의 가장 큰 힘"이라고 전했고, 서장훈은 "따뜻한 마음으로 녹화를 함께해 주시는 어머니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로를 향한 신뢰도 드러냈다. 신동엽은 "10년 동안 사랑을 받은 것도 장훈이의 힘이 크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서장훈은 "동엽이 형이 잘 끌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신동엽은 방송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출연자들을 꼽았으며, 서장훈은 이상민과 변기를 옮기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 김희철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를 다시 쓴다는 콘셉트로 출발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 자식의 일상을 지켜보는 어머니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이 큰 호응을 얻으며, SBS를 대표하는 간판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