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하영이 '승산 있습니다' 촬영에 복귀한 가운데 SBS 측이 "신중히 논의 중"이라 입을 열었다.
SBS '승산 있습니다' 측은 20일 조이뉴스24에 "출연 배우와 관련된 최근 사안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재 제작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 중이다. 결정되는 사항이 있는 대로 공식 경로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배우 이제훈 하영, 권다솜 감독이 1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앰배서더에서 열린 SBS 미디어데이 'SBS DRAMA NEXT EPISODE'(SBS 드라마 넥스트 에피소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c5fb4a28899679.jpg)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영은 같은 날 SBS '승산 있습니다' 촬영장에 복귀해 기존 촬영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증조부 및 조상들의 친일 논란 속 하영의 촬영이 진행되는 가운데 사과문 발표에도 비판 여론이 진정되지 않는 모양새다.
앞서 하영은 최근 각종 방송에서 적극적으로 '4대째 의사 가문' 배경을 내세웠다. 하지만 하영의 증조부와 조부가 모두 친일 행위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친일을 넘어 역사의 가장 어두운 단면과 얽힌 정황까지 속속 드러나면서, 집안 내력을 마케팅 요소로 소비한 행보에 비판이 쏟아졌다.
당시 하영은 차기작 '승산 있습니다' 촬영에 여념 없었다. SBS는 논란이 터진 지난 11일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사안의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추후 정리되는 내용이 있다면 말씀드리겠다"고 첫 입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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