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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의면 상서1리 마을 ‘2026 햇빛소득마을’ 최종 선정


주민 자부담 50% 지원,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확대…지방소멸 대응, 에너지 수익으로

[조이뉴스24 최지우 기자] 신안군 신의면 상서1리 마을이 행안부에서 추진한 ‘2026년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29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86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구성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발생한 발전 수익을 주민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공유하는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신안군청 전경 [사진=신안군]

신안군은 주민들의 초기 사업 부담을 덜기 위해 총사업비의 15%에 해당하는 주민 자부담 중 절반(50%)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원한다. 올해 2억 5천만 원을 시작으로 기금을 지속 투입하여 주민들의 참여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자금을 마련하거나 지역 상호금융을 통해 대출받을 때 발생하는 금융비용까지 낮춤으로써,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발전수익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자부담 50% 지원 시, 1MW 규모 기준 단순 추산으로도 마을 단위에서 연간 약 600만 원의 추가 소득 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전남광주통합지역은 계통포화지역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주민의 별도 부담 없이 ESS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SS 설치비는 국비 40%, 지방비 30%, VPP 30%의 재원분담 구조로 향후 기후부 세부 지원방안에 따라 확정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이번 1차 선정에 이어 진행되는 2차 공모에도 지도읍, 팔금면 등 관내 4개 마을이 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인허가·금융지원·계통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하고 그 결실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모델”이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주민의 초기 부담을 대폭 낮추고, 에너지 수익이 실질적인 주민 소득과 지역 순환 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1차 선정에 이어 진행되는 2차 공모에도 지도읍, 팔금면 등 관내 4개 마을이 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인허가·금융지원·계통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신안=최지우 기자(tm015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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