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과 안은진의 10년 사랑에 균열이 찾아왔다.
9월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제작 유니켐)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너 말고 다른 연애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6b08ec49261fe0.jpg)
앞서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에서는 10년째 연애 중인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가 커플티를 맞춰 입고 자연스레 백허그를 나누는 등,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10년 차 연인의 편안한 일상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같은 공간에 서 있지만 이전과는 다른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사이에 처음으로 감정의 균열이 스며든 순간이 포착됐다. 남궁호는 복잡한 감정을 애써 삼킨 채 이미도를 바라보고 있다. 이미도 역시 흔들리는 눈빛으로 그를 마주한다.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표정만으로도 평소와는 다른 공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날 두 사람은 그동안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감정을 처음으로 마주할 예정. 오래 함께한 연인만이 나눌 수 있는 현실적인 대화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어떻게 예전이랑 똑같아!"라고 토해내는 남궁호와 "너의 그 사랑은 날 초라하게 만들어"라고 고백하는 이미도의 대사에선 오래된 사랑이 마주한 현실적인 딜레마를 예고한다. 사랑은 여전하지만 감정의 온도는 조금씩 달라지고, 배려라고 믿었던 마음이 어느 순간 상대에게는 부담으로 다가가는 아이러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관계의 변화와 감정의 온도 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오래된 사랑 앞에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현실 연애의 민낯을 공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9월 1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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