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tvN 시트콤 '푸른거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이용주를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29일 오전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었다. 향년 44세.
![이용주 [사진=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455fc2003698b1.jpg)
고인이 생전 희귀질환인 심근비대증을 앓았던 사실과 불과 반년 전 유튜브를 통해 1인 여행사 운영 등 재기 의지를 드러냈던 소식이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더하는 중이다.
비보를 접한 '푸른거탑' 출연진은 고인과의 추억을 되짚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장례식장을 다녀온 김재우는 "촬영장에 가면 저 멀리서 싱글벙글 웃으며 걸어오는 녀석의 모습이 아직 생생하다"며 "용주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동료들을 걱정하는 좋은 사람이자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였다"고 고인을 기렸다. 아울러 "야 신병! 가끔 형 꿈에 놀러 와줘. 우리 옛날처럼 뽀글이 끓여 먹자"라며 "부디 용주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백봉기 또한 "이제 다시는 너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다"며 "형이 미안하다. 그곳에서는 아무 걱정도 아픔도 없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호창은 부고 소식을 알리며 "내 주변 분들께 용주 형님 소식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 올린다"고 게시글을 남겼고, 정시연 역시 "부디 그곳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기를. 함께했던 시간 잊지 않겠다"고 마음을 담아 고인을 보냈다.
1982년생인 이용주는 모델 출신의 배우로 '안녕, 프란체스카' '궁' '막돼먹은 영애씨' '푸른거탑', '식샤를 합시다' '신병'' 영화 '도마 안중근' 'B형 남자친구' '다세포 소녀' '티끌모아 로맨스'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이용주의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