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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② 권은비 "아이즈원 재결합 가능성 50%. 아이오아이 부러웠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권은비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RBW로 소속사를 옮긴 뒤 선보이는 첫 신곡 '데자부'(DEJAVU) 발매를 앞두고 연예계 활동에 대한 남다른 포부와 진솔한 소회를 밝혔다.

3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데자부'는 산뜻하고 감각적인 디스코 팝 트랙이다. 기존의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 스타일 대신 편안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 컴백은 전작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권은비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컴백 인터뷰에서 아이즈원 활동 시절부터 홀로서기, 그리고 새 소속사에서의 출발을 단락별로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권은비 콘셉트 포토 [사진=RBW]
권은비 콘셉트 포토 [사진=RBW]

권은비는 최근 그룹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행보를 언급하며 "아이즈원 멤버들과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우리도 재결합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한다. 한편으로는 부러워 했다"며 "10주년이 되는 때에 상황이 맞다면 꼭 함께하고 싶다. 재결합 가능성은 50% 이상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건 내 생각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권은비는 데뷔 후 지난 활동을 돌아봤을 때 그룹 활동 시기,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의 솔로 활동, RBW에서 새롭게 시작할 솔로 활동 등 크게 세 부류로 나눠 설명했다.

활동 시기별 소회에 대해서는 "아이즈원 활동 시기는 어리기도 했고 여러 시도를 다 흡수하던 때였다면, 솔로 1기 권은비 시절은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RBW에서 맞이한 2기 권은비는 무엇을 할 때 정말 행복한지 경험을 통해 알아낸 상태"라고 밝혔다.

오랜 활동 시간 동안 대중이 가진 권은비의 편견도 있었을까. 권은비는 "나는 전혀 차가운 사람이 아니다. 시원시원하고 밝고 털털한 사람"이라며 "다만 인터넷에서 나의 차가운 눈빛 영상이 돌아다닌 적 있는데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다. 다만 그 때 눈빛이 잘못되긴 했다. 사소한 순간에도 긴장을 놓지 않고 눈을 더 착하게 떠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게 웃었다.

권은비 콘셉트 포토 [사진=RBW]
권은비 콘셉트 포토 [사진=RBW]

그런 편견을 깨기 위해 권은비는 이번 활동에 앞서 따뜻한 오렌지 빛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고 밝은 색상의 의상을 활용해 본래 가진 털털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콘셉트 포토부터 안무, 댄서 의상과 인원수까지 세부적인 요소에 모두 직접 참여했다.

이어 권은비는 자신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준 원동력으로는 가수의 길을 반대했던 부모님과 끝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을 꼽았다. 그는 "처음에는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원동력이었지만, 지금은 팬들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연예계 활동을 해보니 무탈하게 꾸준히 활동하는 게 가장 어렵더라. 유재석 선배님, 바다 선배님처럼 사고 없이 건강한 멘탈로 오래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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