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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상옥 감독 추모전 '거목(巨木)' 열린다


 

지난 11일 타계한 한국영화계의 큰별 고(故) 신상옥 감독의 영화를 한눈에 만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신상옥 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영화 세계를 기리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서울 서초동 고전영화관에서 추모전 '거목(巨木)'을 개최한다.

현재 자료원이 보유한 영사 가능한 신상옥 감독 작품은 총 54편으로, 이번 추모전에서는 그 중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7편의 작품이 이번 추모전에서 상영된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제작된 컬러영화로 신상옥 감독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던 '성춘향'(1961년)을 필두로 '빨간 마후라'(1964년), '로맨스 빠빠'(1960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년) 등 신상옥 감독의 명작을 모았다.

특히 '지옥화'(1958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내시'(1968년) 등 주말에 편성된 세 작품은 주한 외국인 관객들을 위해 영문자막판으로 상영되며 '청소년을 위한 특별감상회'로 신상옥 감독의 문예영화 '벙어리 삼룡'(1964)을 준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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