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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임철수, 극찬 이끈 압도적 에너지 "행복하고 치열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임철수가 '갈매기'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믿고 보는 배우' 저력을 과시했다. 무대 위 강렬한 에너지와 짙은 감성을 뿜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임철수를 향한 극찬이 쏟아졌다. 이에 임철수는 '갈매기'를 마치며 남다른 소회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철수는 8월 31일 막을 내린 연극 '갈매기'에서 '뜨레쁠레프'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배우 임철수가 연극 '갈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임철수가 연극 '갈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그는 새로운 예술을 갈망하는 청년 '뜨레쁠레프'의 고통과 슬픔, 좌절과 불안 등 심연의 감정들을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로 표현했다. 연인 니나(전미도 분), 어머니 아르까지나(우현주, 양소민 분)와의 각기 다른 호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 막이 흐르면서 변주하는 인물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임철수가 무대에서 뿜어내는 에너지는 압도적이었다. 쏟아지는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할 뿐만 아니라 촘촘하게 연결된 감정선으로 무대를 꽉 채워냈다. 이는 임철수가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며 연기에 매진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이에 '임철수가 아닌 뜨레쁠레프는 상상되지 않는다'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여정을 마친 임철수는 소속사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치열했던 작품이었다. 뜨거운 한 여름을 몽땅 바쳐 작품을 위해 달려주신 '갈매기' 팀 모든 분들께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더위와 빗속을 뚫고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도 정성 어린 감사를 드린다. 이런 좋은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찾아오길 바라며, 잊지 않겠다"라고 벅찬 소회를 전했다.

배우 임철수가 연극 '갈매기'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극단 맨씨어터, 엔에이치엔링크(주)]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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