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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비운의 천재 이준영, 공포증 극복⋯즉흥 버스킹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천재 피아니스트' 이준영이 다시 건반 앞에 선다.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에서 힘겨운 현실 속에 피아노를 놓았던 최정요(이준영 분)가 건반 앞에 다시 서며 연주의 즐거움을 되찾아가고 있다.

포핸즈 [사진=tvN ]
포핸즈 [사진=tvN ]

극 중 최정요는 일상의 소음을 음악으로 치환해 들을 만큼 천부적인 감각을 지녔지만, 학교 밖 현실은 가혹했다. 하교 후 사채업자의 일을 돕고 술에 취한 아버지를 부양해야 했던 그는 100만 원에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 분)의 반주 제안을 수락할 정도로 절박한 처지였다.

이러한 재능을 알아본 한국예고 이사장 윤선주(서재희 분)와 피아니스트 도현수(김주헌 분)의 제안으로 전학을 택한 최정요는 어린 시절 콩쿠르 경쟁자였던 강비오(송강 분)와 재회했다. 그러나 장학생 선발 특혜 의혹이라는 암초를 만나며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강비오와 '포핸즈'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혼자만의 연주에서는 자유로웠던 최정요의 발목을 잡은 것은 무대 공포증이었다. 어린 시절 콩쿠르 도중 객석에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던 비극적 트라우마가 그를 옭아매고 있었던 것. 하지만 강비오의 진심 어린 도움과 지지 속에 최정요는 두려움의 벽을 허물기 시작했고, 수많은 관중 앞 즉흥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뭉클한 전율을 선사했다.

가혹한 현실과 마음의 상처를 딛고 피아노를 향해 다시 손을 뻗은 최정요가 든든한 조력자들과 함께 무대 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하고 비상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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