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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권민아 친언니 횡령·안셀 엘고트·'나혼산' 사과·유가족 청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권민아 "친언니, 7~8억 횡령+엄마에게 폭언" 주장

AOA 출신 권민아가 친언니를 향한 폭로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고 친언니와의 갈등 및 횡령 의혹을 주장했습니다.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어머님만 결국 가족이란 존재로 남았다"며 친언니가 자신과 어머니, 어머니 지인의 돈까지 합해 총 7~8억 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민아는 자신이 과거 경제 활동으로 번 돈과 어머니의 자산이 사라진 것을 2년 전쯤 알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언니에게 어머니를 향한 사과를 요구했으나, 언니는 오히려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 언니의 유방암 치료비를 사비로 지원했음에도 언니가 어머니를 향해 폭언을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말했습니다.

권민아는 "내가 원하는 건 엄마에 대한 사과나 인정 하나뿐"이라 한 뒤 "그럴 의도가 없다면 실제 사기죄, 사문서위조죄, 횡령죄, 협박죄 등을 계속해서 밝혀낼 것"이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중학생 때 알바하느라 가장 역할을 했다"며 학창 시절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과거사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폭로는 권민아의 일방적인 주장에 기반한 것으로, 언급된 친언니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K-문화 행사에 유카타 입은 안셀 엘고트⋯서경덕 "무례"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가 국내 K-문화 행사에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를 입고 등장해 논란을 자아냈습니다.

안셀 엘고트는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가 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안셀 엘고트는 주최 측 안내를 무시한 채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당시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칵테일 어타이어'(Cocktail Attire)를 드레스 코드로 안내했습니다. '칵테일 어타이어'는 세미 정장에 가까운 복장을 의미합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굳이 '유카타'를 입고 등장한 건 너무나 무례한 짓"이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따름"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어 서 교수는 "아무리 일본 여성과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구분하여 복장을 착용하는 건 기본적인 예의"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은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입니다. 이정재, 이병헌 이민정, 변우석, 최지우, 안은진 등이 참석했습니다.

'나혼산', 조작방송 논란 사과 "제작진 항공권 발권, 관광청 협조 받았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조작 방송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습니다.

제작진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세한 입장표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성상 세부 제작 과정을 시청자분들께 공유하는 것이 자칫 프로그램의 근간인 현실감을 해치고 몰입을 방해할까 염려하다가 빠른 입장표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늦은 입장 표명에 사과했습니다.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으로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제작진은 우선 조작 논란이 불거진 제작 방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은 "전현무 씨의 카자흐스탄 여행 편은 평소 즉흥 여행을 즐기는 전현무 씨의 일상을 제작진이 함께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방송에서 표현한 '즉흥 여행'은 전현무 씨가 목적지와 항공권을 미리 정하지 않은 채 당일 여행지를 결정해 떠나는 방식을 의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방송을 위해 제작진은 해외 촬영 가능성에 대비해 항공편과 촬영 여건을 미리 검토했다"며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카자흐스탄행이 결정될 경우 곧바로 촬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태프의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도 요청해 두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방송에서 '즉흥 여행'이라는 표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여행과 촬영의 모든 과정이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진행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알마티시 관광청의 지원 및 렌터카 논란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해외 촬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현장 진행을 위한 촬영 협조를 받았다"며 "앞서 밝힌 '지원이 없었다'는 입장은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이 없었다는 취지였으며, 이 표현이 현지의 행정적·촬영 협조까지 전혀 없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이를 보충 설명드린 것"이라고 단서했습니다.

아울러 렌터카 운전면허 공증 논란에 대해서는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카자흐스탄 내에서 차량을 대여하려면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게 되었다"며 "현지 법규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끝으로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의 현실감과 몰입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에 치우쳐 실제 촬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며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제작 방식과 태도를 원점에서 되돌아보고 보다 세심하게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4일과 21일에 걸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전현무는 1박 2일 휴일을 보내기 위해 무작정 공항을 찾았고, 카자흐스탄으로 여행지를 선택했습니다. 전현무가 렌터카와 숙소를 공항에서 예약하는 모습도 방송에 담겼습니다. 하지만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카자흐스탄 1박2일 여행이 가능하냐. 조작여행 아니냐' '스태프들도 모르는 여행이 가능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즉흥 여행 콘셉트에 의구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지난 5월 8박 10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카자흐스탄은) 현지 알마티 영사관이나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운전면허를 따로 공증받아야 한다"라며 면허증 공증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했고, 조작 논란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또 알마티시는 지난 21일 공식 페이지에 '나 혼자 산다'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을 소개하면서 "카자흐스탄 촬영은 알마티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라는 문구를 적기도 했습니다.

"가해자 누나는 배우" 청원글 1천명↑ 동의⋯KBS "답변 준비중"

'부산 오피스텔 추락사' 유가족이 남긴 KBS 시청자 청원글이 1천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KBS는 30일 내에 이 청원글에 답변을 남겨야 합니다.

3일 KBS 시청자 청원게시판에는 '부산 오피스텔 추락사 유가족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이 글은 게재 하루만에 1천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물음표 [사진=조이뉴스24 DB]

4일 KBS 측은 조이뉴스24에 "현재 청원글에 대한 답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에서 작성자는 "억울하게 사랑하는 딸을 잃었다. 딸은 가해자의 지독한 스토킹에 시달리다가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면서 "그날 이후로 제 시간은 멈춰버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작성자는 "제 딸을 빼앗아간 가해자의 가족은 지금도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가해자의 누나는 지금 KBS 저녁 일일드라마에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해 TV 화면 속에서 웃고 울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그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부모로서 딸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밀려온다"고 슬픔을 토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KBS에게 묻는다. 이같은 사실을 알았는지 입장을 밝혀주시고, 공영방송사로서 책임있는 대처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부산 오피스텔 추락사고는 2024년 발생했습니다. 고인이 된 전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가해자는 징역 3년2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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