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올해 첫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외국영화가 되며, 역대 외화 순위 10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33일째인 6일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8일 오전 현재 누적 관객수는 1011만5354명이다. 9위 '겨울왕국'과 21만명 차이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는 '아바타: 물의 길' 이후 4년 만이다. 이로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에 이어 '오디세이'까지 '쌍천만 감독'에 등극했다.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73ac41a254a1a.jpg)
'오디세이'의 열기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과연 '오디세이'가 역대 외화 순위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현재까지 국내에 개봉된 외화 중 천만 관객을 돌파한 TOP10을 소개한다.
◇1위 '어벤저스: 엔드게임'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e3cecf8f44cec.jpg)
2019년 4월 개봉. 러닝타임 181분. 1397만7602명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햄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릿 조핸슨, 제레미 레너 등 출연.
'어벤저스: 엔드게임'은 개봉 11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하루만에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은 개봉 26일차에 '아바타'를 뛰어넘고 역대 외화 개봉 흥행 1위에 등극했다. 10년간 외화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지켜온 '아바타'는 '어벤저스: 엔드게임'에 아쉽게 자리를 내줬다.
'어벤저스: 엔드게임'과 함께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역시 역대 외화 흥행 TOP10에 포진하고 있다.
◇2위 '겨울왕국2'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ee141bc43542b.jpg)
2019년 11월 개봉. 러닝타임 103분. 1376만8797명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4년 '겨울왕국'의 큰 성공 이후 5년만에 2편으로 돌아왔다.
'겨울왕국2'는 개봉 3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겨울왕국' 시리즈는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10위권에 두 작품 모두가 오른 유일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이 큰 사랑을 받았다.
◇3위 '아바타'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b2c47864e6ba8.jpg)
2009년 12월 개봉. 러닝타임 162분. 1333만8865명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지구의 한 남자 '제이크'와 나비(Na'vi)의 '네이티리'가 선택한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영화.
'아바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당시로선 파격적인 영상기술로 3D영화의 혁명으로 불렸다.
개봉 38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4위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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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개봉. 러닝타임 128분. 1280만870명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등 출연.
'알라딘'은 역대 천만 영화 중 유일하게 오프닝 10만 미만 관객 동원에서 무려 140배의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53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뒤로 가면서 흥행 열기를 더했다.
'알라딘'은 개봉 71일째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진정한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5위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5202443432faa.jpg)
2018년 4월 개봉. 러닝타임 149분. 1123만3176명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약 22명의 마블 캐릭터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햄스워 등 출연.
2018년 당시 역대 최고 오프닝(97만)을 기록했고, 예매 관객수는 114만명을 넘었다. 개봉 이틀 만에 150만을 넘고,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2일째 800만, 14일째 900만, 그리고 개봉 19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6위 '아바타: 물의 길'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9a0e29c7c17a1.jpg)
2022년 12월 개봉. 러닝타임 192분. 1082만4614명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등 출연.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13년만의 후속편이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첫 천만 관객 돌파 외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봉 첫날 35만명이 관람했고, 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 7일째 300만, 11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14일째 600만, 18일째 700만, 21일째 800만, 30일째 900만을 기록했다. 그리고 개봉 42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7위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c966bd33c5bd9.jpg)
2015년 4월 개봉. 러닝타임 141분. 1050만4487명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영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햄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릿 조핸슨 등 출연.
영화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한국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영화에서는 세빛섬, 상암동, 강남역, 마포대교, 청담대교 등을 볼 수 있다. 한국 배우 수현도 출연했다.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사전 예매량 100만을 돌파했고, 평일 하루 62만명이라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7일째 400만, 9일째 500만, 10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3일째 800만, 17일째 900만, 그리고 개봉 25일째 천1000만을 돌파했다.
◇8위 '인터스텔라'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2d498bab5a138.jpg)
2014년 11월 개봉. 러닝타임 169분. 1038만7691명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황폐해진 지구의 인구를 위해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매튜 맥커너히, 제시카 차스테인, 앤 헤서웨이 등 출연.
웜홀, 시공간의 휨, 5차원의 세계 등 우주적 현상들을 시각적으로 재현해 낸 '인터스텔라'는 개봉 50일 만에 천만클럽에 입성했다.
영화는 개봉 당일 2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후 개봉 5일만에 200만, 12일만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보인 '다크나이트'는 408만, '인셉션'은 582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639만을 각각 동원한 바 있다.
◇9위 '겨울왕국'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5f9b0b8dfb973.jpg)
2014년 1월 개봉. 러닝타임 108분. 1032만9222명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 엘사와 안나의 모험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
주인공 안나와 엘사는 물론, 여름 바캉스를 꿈꾸는 철없는 눈사람 올라프, 안나의 험란한 여정을 함께하는 순록 스벤과 얼음판매상 크리스토프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로 가득한 작품이다.
OST의 인기는 영화의 흥행을 견인한 주요 요소다.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렛잇고(Let it Go)' 외에도 '같이 눈사람 만들래(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사랑은 열린 문(Love Is An Open Door)'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겨울왕국'은 개봉 46일째,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위 '오디세이'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29032e93a42d1.jpg)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최대 아이맥스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a3d5be3c34efc.jpg)
2026년 8월 개봉. 러닝타임 172분. 1002만8003명
트로이 전쟁에서 '트로이 목마' 계략으로 승리를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아내 페넬로페가 기다리는 고국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펼치는 장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 서구 문화의 근간을 이룬 '오디세이아'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맷 데이먼,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등 출연.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오디세이'는 개봉 33일째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 외화 중 유일한 천만 영화이자, '아바타: 물의 길' 이후 약 4년 만에 탄생한 천만 외화 기록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를 탄생시켰다. 이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루소 형제, '아바타' 시리즈의 제임스 카메론, '겨울왕국' 시리즈의 크리스 벅 감독에 이은 네 번째 기록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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