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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33기 영호x순자 핑크빛? 현숙 눈물 "모솔 리마인드, 속상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3기 모태솔로 영식, 영철이 영숙, 정숙을 두고 완벽한 사각관계를 형성했다.

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에서는 33기 솔로남녀들이 각자의 로망을 실현하는 데이트와 함께, '7시간 전 모솔남들의 선택' 결과가 공개되며 희비가 엇갈렸다.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

'손잡고 랜덤 데이트' 매칭에서는 곳곳에서 동상이몽이 펼쳐졌다. 순자의 로망인 야외 돗자리 데이트에 나선 영수는 "바람이 차다"는 순자의 말에 "추우시겠다. 그래서 전 점퍼를 입고 왔다"며 빵 먹방에 집중해 순자를 폭소케 했다. 복귀 후에도 냉동 탕수육을 해치우고 바나나 껍질로 입을 닦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수는 호감의 신호로 오해하며 희망을 품었으나, 순자는 인터뷰를 통해 "상황 자체가 웃겼던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꽃구경 데이트를 즐긴 현숙과 상철은 지역과 직업 등 현실적인 조건 차이를 확인했고, 영식은 옥순을 불러내 "호감 상대 중 옥순 님은 없었다"는 돌직구로 대화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7시간 전 모솔남들의 선택'은 솔로나라를 충격에 빠뜨렸다. 영수와 영호는 순자를, 영식은 영자를, 영철은 정숙을 선택했고, 광수와 상철은 옥순에게 향했다. 반면 영숙과 현숙은 0표에 머물렀다. 다른 커플들의 화기애애한 대화를 지켜보던 현숙은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쏟았고, "내 모솔 신세가 리마인드 돼 속상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밤 데이트에서도 반전이 이어졌다. 순자는 먹는 데 집중하며 대화의 결을 맞추지 못한 영수를 단념시키고 영호에게 마음을 열었다. 순자가 "영수 님과의 데이트 때 영호 님이 생각났다"고 털어놓자 영호는 "도파민이 터졌다. 최종 선택하고 싶다"며 직진을 선언했다. 한편 옥순은 상철, 광수와의 만남에서 이성적 설렘을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고, 광수는 영자에게 다가갔으나 "동생 같다"는 단호한 거절을 마주해야 했다.

남자 숙소에서는 영식과 영철이 서로의 호감 상대(영숙, 정숙)가 겹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견제 모드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동시 선택' 데이트가 예고됐다.

16일 밤 10시 3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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