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솔로' 16기 광수(정일대)와 22기 현숙(김소연)이 이별의 기로에서 '연애전쟁'을 찾았다.
14일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연출 권해봄·박은영) 12화에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역대급 화제를 모았던 정일대, 김소연이 등장해 피 튀기는 설전을 벌인다. 방송에는 방송인 곽범이 특별 외교관으로 참여해 화력을 보탠다.
![연애전쟁 [사진=JTBC ]](https://image.inews24.com/v1/2f57b6158ed135.jpg)
두 사람은 449일간의 연애사를 두고 시작부터 극명한 기억 차이를 보인다. 정일대가 "연애 기간 동안 네 번 헤어졌다"고 주장하자, 김소연은 "내 기억에는 한 번뿐"이라며 "도대체 누구랑 만난 거냐"라고 표정을 바꾸며 맞받아친다. 서로 다른 기억으로 평행선을 달리는 두 사람의 공방에 정일대는 "테이프를 깔 수도 없고 답답하다"라며 한숨을 내쉰다.
특히 김소연의 예측 불가능한 롤러코스터급 감정 기복은 MC 서장훈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차 안에서 춤을 추며 흥을 분출하던 김소연은 단 3초 만에 "건드리기만 해봐, 다 터트릴 거야"라며 싸늘하게 돌변했다가, 다시 3초 뒤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텐션을 보여준다. 여기에 다툼 후 정일대에게 A4 용지 2장 분량의 긴 메시지를 보낸 사실까지 드러나 이효리를 깜짝 놀라게 한다. 결국 정일대는 "이 여자의 감정 기복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한다.
두 사람의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나는 솔로' 제작진이 면접을 보고 만세를 불렀을 것 같다"며 예측 불가한 김소연의 캐릭터에 웃음을 터트린다. 이효리는 "공주병 여자친구와 하인병 남자친구, 두 사람이 천생연분 같다"고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공개 영상에서는 '돌돌싱' 사건으로 불거진 두 사람의 깊은 갈등이 예고돼 긴장감을 더한다. 정일대를 거세게 몰아붙이는 김소연과 점점 지쳐가는 정일대의 모습이 포착돼 이 커플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밤 9시 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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