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싸이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026 세계공영방송 서울총회'에서 K-컬처의 가치와 비전을 전한다.
'2026 세계공영방송(PBI) 서울총회'가 다음 달 14일부터 사흘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영국 BBC, 일본 NHK, 프랑스텔레비지옹(FTV) 등 전 세계 60여 개 공영미디어 최고경영자들이 찾는 이번 총회에서 가수 싸이와 유홍준 관장이 특별 연사로 나선다.
![‘싸이 흠뻑쇼 SUMMERSWAG2026(썸머스웨그2026)’(이하 ‘싸이흠뻑쇼2026’)가 2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싸이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피네이션 ]](https://image.inews24.com/v1/5bd8a0f6f5739f.jpg)
![‘싸이 흠뻑쇼 SUMMERSWAG2026(썸머스웨그2026)’(이하 ‘싸이흠뻑쇼2026’)가 2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싸이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피네이션 ]](https://image.inews24.com/v1/0551ea28cd90e7.jpg)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싸이는 'K-POP의 성공과 미래'를 주제로 단상에 오른다. 한 국가의 문화에서 시작한 로컬 콘텐츠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허물고 전 세계인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기까지의 실전 전략과 경험을 직접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K-팝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문화로 도약하기 위한 조건과 그 과정에서 미디어가 담당해야 할 책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눈다.
유홍준 관장은 문화유산과 공영미디어의 역할을 짚는다. 유 관장은 KBS가 축적해 온 110만여 시간의 방대한 방송 아카이브를 주요 사례로 소개하며, 국가의 역사와 기록 문화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로 계승하는 문화기관으로서 공영방송이 지닌 사회적 책무를 강조할 예정이다.
총회에는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도 연사로 참여해 OTT 시대 플랫폼과 공영미디어의 상생을 논한다. 박장범 KBS 사장은 "KBS의 제작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각국 공영미디어가 직면한 환경 속에서 생산적인 미래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KBS 방송 아카이브 특별전시와 함께 '뮤직뱅크' 특별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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