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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우→최희서, '부국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거장 장이모우 감독을 필두로 한 경쟁부문 심사위원 7인을 발표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첫발을 뗀 경쟁부문의 위상을 이어갈 심사위원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에는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휩쓴 '중국의 거장' 장이모우 감독이 위촉됐다. 장이모우 위원장은 이번 경쟁부문에 오른 13편의 출품작 심사를 총괄한다.

장이모우 감독 내한 기자회견[사진=조이뉴스24 DB]
장이모우 감독 내한 기자회견[사진=조이뉴스24 DB]
장이모우 감독 내한 기자회견[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최희서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폭로: 눈을 감은 아이'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심사위원진은 아시아 전역의 감독, 배우, 프로듀서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구성으로 꾸려졌다.

영화 '카일리 블루스'와 '지구 최후의 밤'으로 평단의 지지를 얻고 지난해 영화 '광야시대'로 BIFF 첫 경쟁부문 예술공헌상을 받은 비간 감독, 영화 '아이카'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카자흐스탄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 영화 '한 남자'로 일본아카데미상 8관왕에 오른 이시카와 케이 감독이 합류했다.

한국 영화인으로는 연출작 세 편('도희야' '다음 소희' '도라') 모두 칸영화제 초청을 받은 정주리 감독과, 단편 연출을 비롯해 올해 상영작 "베드포드 파크"의 주연 및 제작을 맡은 배우 겸 프로듀서 최희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여기에 다낭아시아영화제 등에서 동남아시아 신진 영화인을 발굴해 온 베트남의 쩐 티 빅 응옥 프로듀서가 가세해 전문성을 더했다.

경쟁부문 시상식인 '부산 어워드'는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며, 총 1억 1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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