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심수봉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는 심수봉이 새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심수봉의 일상이 공개됐고, 심수봉은 촬영 중 목걸이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남편을 불렀다.
이어 남편이 등장해 심수봉의 목걸이를 바로 잡아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첫만남에 대해 물었고, 심수봉은 "남편이 MBC PD였다. 내가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의 PD였다"고 말했다.
![편스토랑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b987dc940c2c09.jpg)
심수봉은 "나는 평생 남자는 다 바람둥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 같은 사람 없더라. 내가 말년에 복 받았다. 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 같은 사람"이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은 "93년 당시 새 프로를 기획 중이었는데 DJ를 나보고 찾으라고 하더라. 그때 아내가 정치인들의 큰 사건에 휘말려서 재능이 있는데도 묻혀 있었다. 그게 안타까워서 아내를 찾아가 DJ를 하자고 꼬셨다. 그때 찾아온 집이 이 집이었다"고 말했다.
![편스토랑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ef016701482674.jpg)
심수봉은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상당히 부드러워 보였다"고 말했고, 남편은 "발음도 좋고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스페셜 MC 김호영은 "영화 같다"고 두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말했다.
남편은 "당시 선곡도 모두 아내와 상의를 했는데 내가 서포트를 잘해주니까 좋아한 것 같다"고 말했고, 심수봉은 "내가 반했다. 내가 먼저 좋아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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