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가 먹먹한 가족애와 현실 공감을 담은 풍성한 추석 특집을 선보인다.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MC 은지원과 이요원을 비롯해 고정 출연진 박서진·박효정 남매, 환희, 박현호 등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고즈넉한 한옥에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넨다.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1f3fa20f4eec97.jpg)
이번 특집에서는 가슴 뭉클한 가족 사연들이 대거 공개된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너희 할머니는 좋은 데를 갔을까? 한 번이라도 만나보는 게 소원이다"라며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오랜 그리움을 고백했다. 이에 박서진은 아버지를 모시고 30년 전 할머니의 유해가 뿌려진 삼천포 바다 한가운데로 향해 특별한 '선상제'를 올린다. 아버지가 생전 어머니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진심과 애틋한 효심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힐 예정이다.
은가은·박현호 부부의 첫 명절 나들이도 그려진다. 생후 200일을 맞은 딸 서원 양과 함께 은가은의 고향 김해 외가를 방문한 두 사람. 방송 최초로 공개된 은가은의 어머니는 기차역까지 마중 나와 외손주를 품에 안으며 애정을 쏟았지만, 집에 도착한 서원이가 기침을 시작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서로 다른 육아관이 충돌하며 분위기가 냉랭해진 가운데, 은가은은 "엄마가 이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네"라며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응어리를 털어놓고, 결국 모녀가 함께 눈물을 쏟아낸다.
'살림하는 남자들2' 추석 특집은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편성을 이동해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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