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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서승만 대표 "문화예술 다방면 경험 자부" 전문성 논란 반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립정동극장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초기부터 불거진 '전문성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진행된 대표이사 취임 간담회에서는 제 10대 서승만 대표가 국가 공공극장을 총괄 운영할 만한 문화예술적 전문성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나아가 조직을 이끌어갈 행정력과 경영 역량을 지녔는지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이 집중됐다.

서승만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국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진행된 국립정동극장 신임 대표이사 취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서승만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국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진행된 국립정동극장 신임 대표이사 취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동극장 대표 취임 당시 서승만 대표를 "방송과 공연 연출, 극장 운영 분야에서 활동해온 공연예술·콘텐츠 기획가"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서승만 대표는 극단 상상나눔 대표와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등을 지냈고,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 '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 '터널' 등을 연출했다.

이날 서승만 대표는 "하나를 깊이있게 파고들지 않은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문화예술의 다방면을 경험했다고 자부한다"라며 개그맨 출신으로 MBC 마당놀이 연출부터 영화 연출, 코미디 프로그램 작가와 연출 등을 경험한 이력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이곳에 처음 왔을 때 많은 분들이 '공연 비 전문가'라고 나를 이야기하더라. 그때 반박하기 위해 SNS에 내 프로필을 처음 올렸다"면서 "나름 이 쪽에서 오래 일했다고 생각하고, 최적화됐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부족함은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팀원들과 조금씩 조율하며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승만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국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진행된 국립정동극장 신임 대표이사 취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국립정동극장 제10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서승만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국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진행된 국립정동극장 신임 대표이사 취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한편 이날 서승만 대표는 '모두의 무대,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3대 목표와 5개 추진안을 발표했다.

세가지 목표는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극장' '새로운 가능성을 창작으로 이어가는 극장' '서로 준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극장'이다.

정동극장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잡는 IP 기반 작품을 개발하고, 극장부터 야외마당까지, 극장의 전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일상화할 계획을 전했다. 이어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시니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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