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병4' 말년 병장 이정현과 김희수가 군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2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김단) 10회에서는 병장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이 정든 신화부대를 떠나는 전역의 날이 그려졌다.
![신병4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913e35eb1a8ad0.jpg)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4.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아 월화드라마 및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9월 3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4주 연속 2위를 유지했다.
방송에서는 전역을 하루 앞둔 말년 병장들의 일상이 유쾌하게 펼쳐졌다. 강찬석의 수능 준비를 위해 직접 학습 계획표를 짜주고 공부방 연락처까지 건넨 문빛나리(김요한 분)의 따뜻한 배려,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의 제안으로 찾아간 중대장실에서 2중대원들의 기습 '전역빵'을 맞으며 묵은 감정을 털어내는 장면 등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찬석과 김동우(장성범 분)의 화해가 짙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날의 과오에 미안해하는 강찬석에게 김동우는 "미안하단 말보다 고맙단 말이 훨씬 듣기 좋다"라며 그를 품어 안았고, 상처로 얼룩졌던 두 사람의 관계는 비로소 진정한 치유를 맞이했다.
대망의 전역식에서 강찬석은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후임들이 정성껏 꾸민 '리무진 리어카'와 행보관이 잡초로 완성한 '욕봤다' 문구 등 특유의 병영 감성이 묻어나는 배웅 속에 강찬석은 "미안함은 여기 두고 고마운 마음만 가져갈게. 진짜 고맙다"라는 작별 인사를 남기며 부대를 떠났다.
남겨진 부대원들의 일상도 흥미진진하게 이어졌다. 부대 폭로글의 주범을 찾기 위해 성윤모(김현규 분)의 독수리 타법부터 최일구(남태우 분)의 '간첩설'까지 제기하며 소동을 벌였고, 조백호 중대장의 소령 진급 축하 자리에서는 행보관 박재수(오용 분)가 재활용한 화환에 '호박 나이트 그랜드 오픈' 문구가 적혀 폭소를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는 김하나 소령(공민정 분)이 위병소를 통과해 차가운 표정으로 첫 등장, 신화부대에 불어닥칠 새로운 파란과 갈등을 예고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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