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추석날 42만 명이 넘는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압도적인 흥행력을 과시했다. 3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1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42만 6273명의 관객을 모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7만 3340명이다.

7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암살자(들)'은 개봉 첫날 13만, 추석 연휴 첫날 28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빠른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해진이 유해진을' 넘어선 것. 또 추석 당일에는 4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 기세라면 26일 1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을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47.5%에 달하는 높은 좌석판매율로 압도적인 흥행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18만 1739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4만 8243명이다. '암살자(들)'에 밀려 줄곧 2위 행진 중이다. '타짜' 20주년에 탄생한 시리즈 마지막 편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변요한과 노재원이 친구인 장태영과 박태영 역을 맡아 우정과 배신, 복수의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냈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2만 1204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6만 5120명이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 호석(설경구 분)과 그의 아내 미옥(전도연 분)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 분)와 그녀의 남편 상우(조인성 분),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제8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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