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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이 보고계셔' 9번째 시즌 돌입⋯조성윤·강기둥·정욱진 등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학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9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제작 ㈜연우무대)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여신님이 보고계셔 [사진=연우무대 ]
여신님이 보고계셔 [사진=연우무대 ]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을 배경으로 한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무인도에 표류한 남북한 병사 6명이 생존을 위해 가상의 존재 '여신'을 만들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 적대하던 이들이 여신에게 각자의 소망과 그리움을 털어놓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지난 2013년 초연 이래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등을 수상했고, 백상예술대상과 한국뮤지컬협회가 선정한 '파워하우스 60' 2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9번째 시즌은 기존 흥행을 이끌어온 베테랑 배우들과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뉴페이스들의 조화로 기대를 모은다.

처세와 재치로 위기를 돌파하는 국군 대위 한영범 역에는 조성윤, 강기둥, 정욱진, 유현석이 무대에 오른다. 전쟁의 상처로 공황 상태를 겪지만 유일하게 배를 고칠 줄 아는 순수한 북한군 병사 류순호 역은 김리현, 류동휘, 홍기범이 나눠 맡는다.

냉철해 보이지만 고향의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품은 북한군 간부 이창섭 역에는 양승리, 장지후, 김세환이 캐스팅됐다. 첫사랑을 가슴에 품은 남한군 병사 신석구 역은 임준혁, 임진섭, 곽다인이, 창섭의 든든한 오른팔 조동현 역은 김대웅, 황두현, 김성현이 연기한다.

전쟁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섬세한 성격의 북한군 병사 변주화 역에는 서동진, 장재웅, 김재민이 합류했다. 병사들의 간절한 그리움과 희망을 비추는 신비로운 상징 여신 역에는 한보라, 최서연, 강지혜가 출연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우무대는 "9번째 시즌을 맞은 만큼 작품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진심을 변함없이 지켜나가며, 새로운 캐스트들과 함께 한층 깊어진 울림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1차 티켓 예매는 10월16일 NOL에서 시작된다. 팬클럽 '연우패밀리'는 같은 날 오전 11시, NOL 유료회원 '토핑'은 오후 2시부터 선예매가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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