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문근영이 평소 오디션 마니아였다며 '우리들의 발라드2' 출연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새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정현 PD, 정재형, 차태현, 박경림,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 정승환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배우 문근영이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2' 제작발표회에서 참석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b98b73b6f5dc3.jpg)
이번 시즌 '탑백귀'는 정재형, 차태현, 박경림, 정승환에 이어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조합을 보여준다.
배우 문근영은 7년 만의 예능 고정 출연으로 반가움을 안겼다.
안정현 PD는 문근영의 섭외에 대해 "문근영은 오디션 마니아이고, 음악을 좋아해서 (어떤 분인지) 궁금했다. 싸이월드 시절부터 BGM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주크박스로 음악을 공유했던 분이다. 자기만의 음악 취향이 뚜렷하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참가자들을 보는지 궁금해서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아역 배우 출신인 문근영이 평균 나이 17.9세의 참가자들을 향한 '공감'도 섭외 요소 중 하나였다.
안 PD는 "문근영은 중학생 시절에 '가을동화'를 통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탑스타다. 그 이후로도 그 이상을 넘어서는 작품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그것과 동시에 희소병도 앓고 재활기간도 갖고 작품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톱스타 이상의 문근영을 만들어왔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섰을 때 자기만의 색으로 해석해주고, 그 마음을 가장 공감할 수 있고 진실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우리들의 발라드'를 하게 된 이유는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이다. 저기 앉아서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제안이 들어와서 고민도 하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문근영은 "어린 참가자들을 보다 보니 제가 그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떠올랐다. 참가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래를 준비했을지 궁금하고 공감이 됐다. 힘을 주고 싶어서, 그런 마음으로 노래를 들었다. 그들이 고민하거나 음악적으로 가야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이 있다면 진심을 다해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진심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도 "가야할 길이 많다보니 너무 관여하는 것도 선배의 마음이 아닌 것 같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지난 7월 7세 연상의 연극배우 정평과의 결혼 발표 후 오랜만의 예능 복귀로 화제를 모았다.
문근영은 "조용히 식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사랑받고 있구나 싶었다. 내가 사람들에게 소중한 존재처럼 느껴진다고 생각이 들어 감사하고,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 소감을 이야기 했다. 남편의 응원을 묻자 "딱히 응원은 없었다. 잘 듣고 하던 대로 하고 오라고 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우리들의 발라드2'는 오는 10월 5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