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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 연출 "루이14세→륄리, 찰나의 행복 담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오페라' 추정화 연출이 실존인물을 작품에 자주 선보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30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오페라' 프레스콜에서 추정화 연출은 "몰리에르 루이14세 륄리, 이 대단한 세 사람이 한 시대에 함께 살았다는 게 신기했다"라면서 "세 사람이 비록 서글픈 인연으로 헤어지긴 했는데, 이들이 가장 행복했을 찰나의 순간을 떠올리며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배우 백인태-조병규-강정우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뮤지컬 '오페라'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백인태-조병규-강정우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뮤지컬 '오페라'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백인태-조병규-강정우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뮤지컬 '오페라'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문태유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뮤지컬 '오페라'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는 "신작을 만들때 만큼 치열하게 싸우고 처절하게 소리치는 적은 없는것 같다"라면서도 "'오페라'를 만들며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차 연출은 앞서 프리다, 이상, 베토벤 등 실존인물을 극에 녹여낸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루이14세, 몰리에르, 륄리를 직접 다뤘다.

차 연출은 "실존인물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뭔가 쓰고 싶어진다. 인물을 바라보는 각도를 달리하면 또 다른 창작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오페라'는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인 루이14세와 극작가 몰리에르, 음악가 장 바티스트 륄리 세 인물을 중심으로 예술과 권력의 관계를 조명하는 작품. 문태유, 조병규(루이 14세 역), 백인태, 조환지(륄리 역), 임강성, 강정우(몰리에르 역) 등이 출연한다.

10월1일부터 1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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